"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 주의해야"
오는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접수된 해외직구 온라인 물품구매 상담은 2만9,800여 건으로, 이 중 연말 글로벌 할인행사 기간인 11월과 12월에 상담의 19.8%인 5,9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상담 사유는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가 24.2%로 가장 많았고, 품목은 의류·신발이 49.8%로 가장 높았습니다.
소비자원은 과다한 할인율은 일단 의심해 보고, 피해 발생을 대비해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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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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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 주의해야"2024-11-18 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