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 오늘 심문

연세대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 심문이 오늘 오후 진행됩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연세대의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오늘(19일) 오후 5시로 지정했습니다.

연세대 측은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지난 15일 곧바로 이의신청을 하면서 신속히 기일을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함께 제출했습니다.

연세대는 "항고심 결정 이후 논술시험 인원을 정시로 이월할 것인지 여부 등을 결정하고자 한다"며 "합격자 발표일인 12월 13일 이전까지 항고심 결정을 받을 기회를 갖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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