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서 승객이 여객기 비상구 열어…이륙 지연
광주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여객기 내에서 한 승객이 비상구를 강제로 열어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어제(19일) 오후 7시 10분쯤 광주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출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던 여객기에서 20대 승객 A씨가 레버를 조작해 비상구가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객실 승무원 제지로 A씨는 곧바로 행동을 멈췄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시간가량 이륙이 지연됐습니다.
공항 측은 A씨가 문 너머에 객실이 있다고 오인 하는 등 고의성은 없는 실수인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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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서 승객이 여객기 비상구 열어…이륙 지연2024-11-20 0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