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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울산 현대차 공장서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질식사 外

뉴스사회

[사건사고] 울산 현대차 공장서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질식사 外

2024-11-20 09:49:17

[사건사고] 울산 현대차 공장서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질식사 外

▶ 울산 현대차 공장서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질식사

이곳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인데요.

공장에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 감독 차량과 경찰차가 드나듭니다.

어제 오후 이곳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 중 질식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이 사고로 연구원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 전북 정읍 야산서 불…자체 진화 시도한 60대 숨져

전북 정읍의 한 야산. 땅에 매립된 펌프관 주변의 풀과 나뭇가지가 새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어제저녁 7시 57분쯤 전북 정읍시 고부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난 건데요.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6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인근 농업용수 보급 모터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번졌고, A씨가 이를 자체 진화하려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40대 친모가 쌍둥이 딸 살해…"조산 후 육아 스트레스"

그제 오후, 이곳 여수경찰서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전남 여수에서 40대 친모가 7개월 된 쌍둥이 딸들을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건데요.

출동한 경찰은 한 아파트에서 1층에서 숨진 자매를 발견했는데, 친모는 늦은 나이에 임신한 쌍둥이를 조산한 뒤,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 중국서 또 차량 돌진…SUV가 초등학교 등굣길 덮쳐

중국의 한 초등학교 앞이 어수선합니다.

모여 있는 사람들 사이로 사고 잔해로 보이는 파편과 누워있는 이들이 보이는데요.

현지시간 19일 중국 남부 후난성에서 SUV 승용차가 초등학교 등굣길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한 겁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시 학생과 성인 상당수가 차량에 부딪혀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온라인에는 해당 SUV 운전자가 학부모 등에 붙잡힌 뒤, 집단으로 짓밟히는 영상도 유포되고 있습니다.

▶ 필리핀 한 달 새 6번째 태풍…'만이 '강타에 8명 사망

슈퍼태풍 '만이'가 필리핀을 강타했습니다.

거리에는 구조물이 떨어져 나뒹굴고 있고요.

폭우와 강풍으로 뿌옇게 흐려진 화면에서도 '만이'의 위력이 느껴집니다.

필리핀에서는 이번 슈퍼태풍으로 산사태 등이 발생하며 최소 8명이 숨졌는데요.

피해가 집중된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는 폭우로 댐에서 물이 방류하며 주택 8,000여채가 파괴되거나 잠겼고, 강풍으로 전봇대가 쓰러지며, 도시와 마을 100여곳이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최근 한 달 동안 슈퍼태풍 '만이'를 포함해 모두 6개의 태풍이 상륙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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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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