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명예훼손' 김만배·신학림 보석 허가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의혹으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보증금 등 조건을 걸고 이들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와 장소에 출석할 것과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 주거 제한, 허가 없는 출국 금지와 보증금 3,000만원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사실 보도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그 대가로 1억 6천500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지난 7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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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명예훼손' 김만배·신학림 보석 허가2024-11-20 16: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