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한전, 스마트미터링 신사업 선포식…"사업 영역 확장"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21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한전, 스마트미터링 신사업 선포식…"사업 영역 확장"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지능형 전기 계량기, 스마트미터링과 관련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한전은 2010년 AMI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2,005만 호에 대한 보급을 마쳤습니다.

향후에는 기존 전력판매를 넘어 데이터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영역 전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 아이오닉9을 미국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아이오닉9은 전기 SUV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23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등 판매 지역을 넓힐 예정입니다.

▶ LG화학, 미 엑슨모빌과 리튬 공급 협약…최대 10만톤 확보

LG화학이 세계 최대 석유·에너지기업인 미국 엑슨모빌과 탄산리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LG화학은 이번 협약으로 2030년부터 최대 10년간 10만톤의 리튬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북미 내 리튬, 양극재, 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단 설명입니다.

▶ 풀무원, 국내 인증 식품 미국 시장 입점…"K푸드 알리기"

풀무원은 국내 최초로 국내 생산 인증인 'KFS'를 받은 제품을 월마트 등 미국 유통사에 판매했습니다.

인증 제품은 나소야김치 마일드와 스파이시, 서울라면 등입니다.

앞으로도 인증 제품을 확대해 K푸드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겠단 방침입니다.

▶ 아르헨티나 지하철서 보는 삼성 세탁건조기…이색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지난 달부터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이색 옥외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후라멘토역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강조한 구조물을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옥외광고는 한 달 만에 노출 수가 1,400만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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