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의혹 '재심사' 결정
공정거래위원회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부동산 담보인정비율, LTV 담합 의혹 관련 사건에 대해 재심사를 결정했습니다.
공정위는 심사관과 피심인들 주장과 관련해 사실관계 추가 확인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심사 명령이란 전원회의·소회의에 상정된 사건에 대해 위원들이 최종 판단을 미루고, 심사관에게 다시 조사하라고 명령하는 것을 말합니다.
4대 은행은 LTV를 설정할 때 물건별·지역별 LTV 정보를 교환했다는 의혹을 받아 공정위가 해당 정보교환이 담합인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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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의혹 '재심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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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의혹 '재심사' 결정2024-11-21 18: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