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영비리'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영장 청구
100억원대 경영비리 혐의로 피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구속기로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2일) 특경법상 배임과 횡령 등 혐의로 홍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홍 전 회장은 남양유업을 운영하면서 납품업체들로부터 거래 대가로 수십 억원을 수수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이용한 의혹을 받습니다.
또, 특정 제품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있다는 허위 표시광고 행위 사건에서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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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영비리'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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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영비리'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영장 청구2024-11-22 20:5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