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급전' 카드사·저축은행 연체율 상승세
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급전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와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카드론을 급격히 늘린 것으로 알려진 우리카드는 3분기 말 연체율이 1.78%로 1년 전보다 0.56%포인트 뛰었습니다.
하나카드는 같은 기간 1.66%에서 1.82%로 0.16%포인트 올랐고 KB국민카드는 1.22%에서 1.29%로 0.0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말 6.55%로 치솟은 저축은행 연체율도 올해 6월 말 8.36%까지 급등했고 9월 말에는 8%대 중반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금융감독원은 설명했습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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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급전' 카드사·저축은행 연체율 상승세2024-11-24 12: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