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올해 역대 최대 전망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의사가 매년 증가해 올해 이미 300명에 육박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의사는 294명으로, 올해 말이 되면 지난해 검거숫자인 323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입니다.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은 2022년까지 200명 안팎 수준이었는데, 지난해부터는 의사 직군 단독으로 통계를 냈음에도 검거숫자가 더 늘어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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