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다음 달 초 포항·광양서 파업 출정식
한국노총 포스코 노동조합이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에서 파업 출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포스코 노조는 다음 달 2일과 3일 각각 포항제철소 본사와 광양제철소 1문 앞에서 조합원 대상 파업 출정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포스코 노조는 회사 측과 11차례에 걸쳐 교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지만,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습니다.
노조는 지난 25일 조합원 대상 투표에서 72.25%의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해 앞으로 회사 측과 임금협상을 이어 나가며 경과에 따라 단계별 쟁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정지훈 기자(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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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조, 다음 달 초 포항·광양서 파업 출정식2024-11-27 05: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