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내각 '휴전승인 결정' 당일도 레바논 맹폭
이스라엘 안보내각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을 승인할지 결정하는 회의가 열리는 당일에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을 강도 높게 폭격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중심부에 대피 경고를 발령한 뒤 공습을 가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이 지역에 경보를 내린 것은 지난 9월 헤즈볼라를 겨냥한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지상전에 돌입한 이후 처음입니다.
베이루트 외곽과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이뤄진 가운데 레바논 보건부는 베이루트 중부에서만 1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하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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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내각 '휴전승인 결정' 당일도 레바논 맹폭2024-11-27 07: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