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레바논 헤즈볼라, 60일간 휴전 전격합의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일시 휴전안이 전격 타결됐습니다.
양측은 현지시간 27일 오전 4시부터 60일간 공습과 교전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지난 9월 헤즈볼라를 겨눈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포하고 레바논 남부에서 18년 만의 지상전에 돌입한 지 약 2개월 만입니다.
휴전안에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헤즈볼라의 중화기를 이스라엘 국경에서 약 30㎞ 떨어진 지역으로 이동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에서의 휴전은 이란의 위협에 집중하는 동시에 우리 군을 쉬게 하며 하마스를 고립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휴전 방침을 설명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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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레바논 헤즈볼라, 60일간 휴전 전격합의2024-11-27 08: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