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잇단 '노쇼' 피해…"동일범이 대포폰 사용 의심"
충북 충주에서 식당에 전화를 걸어 음식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 쇼'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김밥집 등 지역 6개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군인이라고 밝힌 뒤 약 50인분의 음식을 예약하고 나타나지 않는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동일인의 행각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음식 주문에 이용된 휴대전화 번호가 모두 다른 점으로 미뤄 대포폰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잇단 노 쇼 피해에 지역 음식점 업주 등에게 예방 문자를 보내고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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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잇단 '노쇼' 피해…"동일범이 대포폰 사용 의심"2024-11-27 19: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