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우크라 특사단 접견…"실효적 대응 방안 강구"

윤석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파견한 특사단을 접견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북러 간 무기·기술 이전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27일)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관을 단장으로 한 특사단을 만나 북러 군사협력에 따른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양국이 실효적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양측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측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원팀'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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