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중부·남부 곳곳 대설특보…첫눈부터 이례적 폭설
<출연 : 이우진 전 기상청 예보국장>
밤사이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틀째 내린 눈에 기온까지 낮아져 빙판길 낙상 사고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11월 기록적인 폭설과 관련해 이번 폭설의 원인과 올겨울 눈 전망, 이우진 전 기상청 예보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서울에 기상 관측이 시작되고 117년 만에 가장 많은 11월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얼마만큼의 눈이 온 건가요?
<질문 1-1> 첫 눈이 이렇게 폭설로 쏟아진 건 무척 이례적인 것 같은데요. 서울 전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11월에 서울에 대설경보가 내려졌던 적이 있었나요?
<질문 2> 첫눈이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올 것이라는 예보는 있었는데요. 이렇게 많은 양의 눈이 올 것이라는 예보는 없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폭설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2-1> 중부 내륙과 서쪽 지방에 폭설이 집중됐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3> 이달 중순까지 포근했던 날씨가 하순 들어 한파와 폭설로 갑자기 극과극 날씨가 된 건데요. 이러다가 또 갑자기 따뜻해질 수도 있나요? 삼한사온과는 또다른 날씨 같단 생각이 들어요?
<질문 4> 이번 폭설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습설'인데요. 일반 눈보다 3배 무겁다고 하는데, 이렇게 폭설이 습설로 내리면 얼마나 위험한 건가요?
<질문 4-1>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이 내리면서 우박도 관측됐는데요. 눈과 우박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은가? 이번에 우박이 내린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5> 어제 오후 2시에 중대본 2단계 격상해 오늘도 유지하고 있는데요. 경기도는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젯밤 10시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비상 대응 단계의 격상 기준이라는 게 있습니까?
<질문 6> 여름철 극한호우라고 해서 짧은 시간에 일부 지역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충청 내륙에 이렇게 갑자기 폭설이 내리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얘긴가요?
<질문 6-1> 중국 동북부도 65년 만에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것도 지금 우리나라가 폭설이 내리고 있는 것과 같은 원인 때문인가요?
<질문 7> 그렇다면 이번 폭설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도 궁금한데요. 아침 출근길까지도 서울에는 눈발이 강했는데, 이번 눈은 언제까지 계속되나요?
<질문 7-1> 첫눈부터 이렇게 폭설이 왔는데요. 올겨울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따뜻한 겨울이지만 폭설은 잦을 수 있다는 예측도 있던데, 이번 겨울에 눈이 예년보다 많이 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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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중부·남부 곳곳 대설특보…첫눈부터 이례적 폭설2024-11-28 10: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