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경북도의원들, 소방 태세 점검한다며 논에 불 지르고 신고…'갑질'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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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경북도의원들, 소방 태세 점검한다며 논에 불 지르고 신고…'갑질' 비난
경북도의원들이 소방 출동 태세를 점검한다며 논에 불을 지른 뒤 소방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소방공무원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경북 상주의 한 논두렁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직원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 지령을 받고 소방 펌프차 2대가 출동해 자신들이 지펴놓은 모닥불을 소방대원이 진화하자 도의원들은 "신속하게 출동해서 진압 잘했다"고 칭찬한 뒤 현장을 떠났습니다.
▶ 반영구 화장 인기인데…염료 87%에서 유해 물질
반영구 화장 등 문신 이용자가 2,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시중에 유통 중인 문신용 염료에 유해 물질이 함유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문신용 염료 24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국내외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검출된 물질을 보면 함유 금지 물질인 니켈, 납, 비소 등과 함량 제한 기준을 초과하는 아연 등이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을 수입ㆍ제조ㆍ판매한 사업자에게 판매 중단 등 시정을 권고하고, 관계부처에 문신용 염료 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 한강, 독립서점 운영 손 뗐다…'책방오늘,' 공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 한강이 더는 독립서점 '책방오늘,' 운영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독립서점 '책방오늘,'은 공식 SNS를 통해 "작가님은 '책방오늘,'의 운영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다"며 "혼란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작가님의 SNS 계정이 없으니, 관련한 사칭 계정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독립서점 '책방오늘,'은 지난달 11일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직후 문을 닫았다가 지난 13일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 한국야구, 세계랭킹 6위 유지…일본 1위·대만 2위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SBC 순위 6위를 유지했지만,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는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9월까지 한국은 5위 미국과 7점 차이였지만 최근 열린 프리미어12 부진으로 격차가 204점으로 벌어졌습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일본이 유지했고, 프리미어12 대회 우승을 차지한 대만은 멕시코와의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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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경북도의원들, 소방 태세 점검한다며 논에 불 지르고 신고…'갑질' 비난2024-11-28 12: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