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29일 뉴스1번지

■ "중러, 군용기 진입"

오늘 오전부터 4시간여 동안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가 이탈했습니다. 합참은 "영공침범은 없었다"고 설명하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감사원장 "탄핵 유감"

최재해 감사원장이 민주당의 탄핵 추진에 대해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탄핵안 가결 전 자진 사퇴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 창원시·경남도 압수수색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창원시청과 경남도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명 씨의 개입 의혹이 불거진 창원국가산단 관련 자료 확보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하철 제3노조 파업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제1노조와의 동시 파업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 10월 '트리플 감소'

산업활동 동향을 보여주는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지난달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과 소비는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동반 감소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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