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훔친 물건 SNS에 자랑했다가…경찰에 딱! 걸렸네 外
▶ 훔친 물건 SNS에 자랑했다가…경찰에 딱! 걸렸네
마트에서 훔친 물건을 당당히 SNS에 올려 자랑했던 간 큰 여성이 경찰에 딱 걸렸습니다.
마를레나 벨레즈는 '엄마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SNS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본 팔로워가 지역 경찰이 공개한 마트 CCTV의 절도범 모습과 일치하는 것 같다고 경찰에 제보를 했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거의 SNS를 통해 자수한 거나 마찬가지인데요.
벨레즈는 의류와 가정용품 등 500달러 규모의 물품 16개를 훔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 러닝머신 위 흡혈박쥐…마신 혈액 속 단백질이 에너지원
다리와 날개를 이용해 러닝머신을 열심히 뛰고 있는 흡혈 박쥐.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섭취하지 않고 다른 동물의 피만 먹고 사는 흡혈박쥐가 어떻게 에너지원을 얻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수제작한 러닝머신 위를 달리게 하면서 나온 호흡을 분석한 건데요.
혈액 속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을 섭취 즉시 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시켜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드라큘라가 진짜 있다면, 비슷한 원리로 활동하는 거라고 상상할 수 있겠네요.
▶ 1만 8천 원에 샀었는데…해리포터 초판 6천만 원에 팔려
세계적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의 1편 하드커버 초판이 경매에서 약 6천 360만원에 팔렸습니다.
이 초판은 1997년 출간된 책으로, 당시 하드커버로는 단 500권만 출간됐는데요.
영국에서 열린 희귀서적 경매에서 3만6천파운드에 팔린 겁니다.
영국 초판의 제목은 '해리포터와 현자의 돌'로 지금 제목인 '마법사의 돌'과는 조금 다른데요.
당시 구입가는 10파운드, 약 1만8천원이었는데 약 3천600배에 달하는 금액에 낙찰됐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슴, 아기 푸두가 태어났어요
동그란 귀에 까만 코, 흰색 반점을 가진 아기 푸두가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렌가'로, 몸무게는 1.21kg밖에 되지 않습니다.
푸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슴 중 하나로, 다 커도 키 50cm, 몸무게 12kg밖에 되지 않습니다.
푸두는 전 세계에 1만 마리밖에 남아있지 않은 멸종위기종입니다. 어릴
때는 적으로부터 몸을 숨기기 위해 사슴처럼 하얀 반점을 갖고 있지만, 점점 크면서 반점이 사라져 매끈한 갈색 털을 갖게 됩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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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훔친 물건 SNS에 자랑했다가…경찰에 딱! 걸렸네 外2024-11-30 17: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