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효력 정지' 이해인, 4대륙선수권 출전권 획득

미성년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자격정지를 당했다가 징계 효력이 정지된 피겨스케이팅의 이해인이 내년 2월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이해인은 어제(1일) 2024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130.19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 60.45점을 더해 최종 총점 190.64점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4대륙선수권 출전권은 상위 3위까지만 주어지지만, 2, 3위를 차지한 신지아, 김유성이 만 17세 미만 연령제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이해인에게도 기회가 돌아갔습니다.

한편, 1위는 총점 213.51점을 받은 김채연이 차지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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