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 시작…목표액 4,497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늘(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4,497억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진행됩니다.

사랑의 열매는 광화문광장 사랑의 온도탑에 포토부스와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손쉽게 기부에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출범식 직후 서울시 명의 기부금과 별도로 개별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해 100만원 이상 개인 성금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나눔리더' 서울지역 1호 기부자가 됐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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