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 성폭행 사건 7년 만에…여고 행정공무원 기소
7년 전 미제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밝혀진 여자고등학교 행정 공무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최근 경기도의 한 여고에 재직 중인 30대 A씨를 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 9월 인천의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미제로 남았던 해당 사건은 지난해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드러났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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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성폭행 사건 7년 만에…여고 행정공무원 기소2024-12-02 20: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