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오는 11일 아시아나항공 자회사로 편입

대한항공이 4년여만에 기업결합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1일부로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11일 이뤄지는 아시아나항공의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습니다.

1조5천억원을 투자해 신주 약 1억3,157만주, 지분율 63.9%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잔금 납입까지 마무리되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고,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가 됩니다.

정다미 기자 (smju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