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3일 뉴스투나잇

■ 밤사이 중부·전북 눈비…내일도 영하권 추위

밤사이 중부와 전북 내륙 등 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 명태균·김영선 구속 기소…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검찰이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일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을 재판에 넘겼고, 나머지 의혹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 연세대 논술시험 효력 인정…13일 합격자 발표

법원이 연세대의 논술시험 효력 정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연세대는 예정대로 오는 13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할 전망인데, 8일로 예고된 추가 시험도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 50대 남·20대 여 흡연↑…젊은 층 비만 늘어

우리나라 성인의 흡연율이 50대 남성과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지난해 다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남성과 20∼30대 여성 등 젊은 층 비만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승합차-트럭 충돌로 4명 숨져…14중 추돌사고

제주에서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남 통영에선 화물차가 승용차 등을 들이받는 1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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