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6일 라이브투데이1부

■ 서울지하철 노조 파업 철회…'출근대란' 피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사측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노조는 오늘 첫차부터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던 파업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 미 "민주시스템 승리 기대"…방한 계획 보류

미국 국무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에 대해 "한국 헌법에 따라 다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엄의 여파로 미 국방부 장관은 다음주로 예정된 방한 계획을 보류했습니다.

■ 윤 대통령 탄핵·김여사 특검 내일 동시 표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집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다시 표결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8년 만에 다시 탄핵 정국이 시작됐습니다.

■ '탄핵안' 대치…"통과 막겠다"·"탄핵해내야"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탄핵 반대, 찬성 입장을 드러내며 표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 총회에서 '탄핵 반대' 당론을 정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내란죄' 수사 본격화…김용현 출국금지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내란 혐의 고발 사건에 대해 검경과 공수처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출국금지하고 동시에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 의지를 밝혔습니다.

#서울지하철 #노조파업 #탄핵소추안 #의원총회 #출국금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