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尹, 탄핵표결 전 대국민 사과…야 "될 때까지 추진"
<출연 : 박상규 정치평론가·조한대 기자>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직접 표명했습니다.
정치권은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박상규 정치평론가, 조한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침묵을 지켜 온 윤 대통령이 탄핵안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국민 앞에 섰습니다. 계엄 선포 논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는데요. 표결을 앞두고 대국민 담화에 나선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담화에서 윤 대통령이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배경을 밝힐지도 관심이었는데요. "비상계엄은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고 했습니다. 이런 입장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3> 사과 등 입장표명 외에 거취 문제에 대한 언급까지 이뤄질지도 관심이었는데요.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면서 "임기를 포함해 정국 안정 방안은 당에 전적으로 일임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3-1> 윤 대통령은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2차 계엄 시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야권의 우려도 일축했어요?
<질문 4> 탄핵안 표결 전 이뤄진 이번 담화가 부결 당론에 명분이 될 수 있을 걸로 보십니까?
<질문 5> 윤 대통령 담화 이후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의 정상적 직무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조기퇴진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단 주장에 이어 재차 이런 입장을 밝히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한 대표는 이후 상황에 대해 국민에게 최선의 방식 고민하겠다고 했는데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걸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본 뒤 한 대표는 한덕수 총리와 긴급 회동에 나섰습니다. 어떤 얘기가 오갈까요?
<질문 7> 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는 윤 대통령 담화를 모두 지켜본 뒤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담화 내용에 매우 실망했고, 국민 배신감만 키웠다며 탄핵 외에는 길 없다고 비판했어요?
<질문 8> 관심은 탄핵안 표결 전망입니다. 여당 내에서 부결 당론을 정했더라도 소장파와 비주류에서 일부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요. 다만 윤 대통령 탄핵에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혔던 조경태 의원이 사실상 '탄핵 반대'로 선회했습니다. 입장 변화를 어떻게 보셨는지, 또 당내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확산될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9>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든 향후 정국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가결, 부결에 대한 시나리오 전망을 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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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尹, 탄핵표결 전 대국민 사과…야 "될 때까지 추진"2024-12-07 13:5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