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사흘 전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때 찬성"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항상 국회의원으로서 책무를 먼저 생각한다"며 "주변 시민들의 목소리를 간과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세 명 중 안철수 의원은 당시 찬성표를, 김상욱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는 14일 2차 탄핵안 표결 때는 여당에서 이탈표가 더 늘어날지 주목됩니다.

정다미 기자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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