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 대표, 오늘 대법 선고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기소 5년 만에 나옵니다.

대법원은 조 대표와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상고심 판결을 오늘(12일) 오전 선고합니다.

2019년 12월 기소된지 5년 만입니다.

앞서 1심과 2심 재판부는 조 대표의 혐의 중 상당 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에서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 조 대표는 구속되고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한채희 기자(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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