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때 최소 61명 병사 투입…윤 대통령 주장과 배치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병사들도 계엄군으로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사병이 아닌 부사관 이상 정예 병력만 이동시키도록" 했다고 말했지만, 사실과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방위사령부가 국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수방사에서만 최소 61명의 병사가 동원됐습니다.
수방사는 국회에 "국회 울타리 내로 진입한 인원은 48명이며, 의사당 본청 건물에 진입한 수방사 병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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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때 최소 61명 병사 투입…윤 대통령 주장과 배치2024-12-12 22: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