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윤 대통령, '계엄 사태' 네 번째 담화…야, 탄핵안 발의
<출연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김상일 정치평론가>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지난 3일 비상계엄령이 고도의 정치적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를 두고 내란을 인정한 것이라며 탄핵 찬성을 주장했습니다.
다만, 일부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정면으로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관련 내용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이 고도의 정치적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을 하든, 수사를 하든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도 했는데요.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이번 담화가 향후 윤 대통령의 탄핵 여론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 전 국무회의를 통과한 안건 42건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장관 사표 수리와 지명 등 인사권도 행사했는데요. 모두 국정수행으로 볼 수 있는데, 지난번 담화에서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했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한동훈 대표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해 왔지만 윤 대통령은 자진 탈당이 없다는 입장이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윤리위가 열리고 있는데(밤 10시 예정) 어떤 결론이 나올까요?
<질문 4> 한동훈 대표가 당론으로 '탄핵 찬성'을 제안했는데, 현재까지 여당 내에서 탄핵 찬성 의사를 밝힌 의원이 7명으로 늘었습니다. 1명만 추가 찬성하면 탄핵안은 가결되는데요. 토요일인 14일 오후 5시 표결 결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새 원내대표에 친윤계 권성동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친윤계 의원들은 탄핵안 통과 시 한동훈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맞불을 놨습니다. 당론을 둘러싼 이견이 여전한데, 어떻게 정리될까요?
<질문 5-1> 민주당은 친윤계로 꼽히는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를 "협상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인지, 또, 양당의 향후 원내 협상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질문 6> 한편 네 번째로 발의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에도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비상계엄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오늘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헌정사상 유례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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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윤 대통령, '계엄 사태' 네 번째 담화…야, 탄핵안 발의2024-12-12 22: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