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3일 뉴스리뷰

■ '尹탄핵안' 본회의 보고…내일 16시 표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현재까지 여당에서 7명이 탄핵에 공개찬성한 가운데, 표결은 당초 전망보다 1시간 이른 내일 오후 4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 방첩사령관, 영장심사 포기…"책임 받아들여"

검찰이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해 내란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여 사령관은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영장심문에 응하는 게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이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 특수단 "尹대통령 체포영장 검토"

경찰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추가 강제수사를 시사했습니다. 한남동 관저와 통신내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물론 신병확보를 위한 체포영장 신청도 내부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 판사도 체포 명단에…대법원 "사법권 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판사가 계엄 당시 체포 대상에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법원은 사법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반발했습니다.

■ 검찰, 조국 형집행연기 허가…16일 수감

검찰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형집행연기 요청을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 전 대표는 오는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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