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국정안정협의체 제안…여, 한동훈 책임론 확산

<출연: 최수영 시사평론가·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대표 책임론이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정 안정 협의체'를 꾸리자고 제안했는데요.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여야 모두 사태 수습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먼저, 이재명 대표는 나라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초당적 협력체로서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정부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하지만 국민의힘은 국정안정협의체 제안을 거부하며 정국 주도권을 가져가려는 민주당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비공개 원내지도부 회의 이후 권성동 원내대표는 "야당이 여당 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 부적절"하다고도 비판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탄핵안 가결 이후 여당에선 한동훈 대표 책임론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장이 불행의 시작"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당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한 대표는 "제가 비상계엄을 했냐"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일단 어제 대표직을 유지하겠단 뜻을 밝힌 이후 공개 발언은 없던 한 대표가 언제쯤 입을 다시 열까요? 오늘 오후 4시 기자회견을 열 것이란 얘기도 전해졌었는데, 일단 관련 보도는 오보로 확인됐어요?

<질문 5>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모두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한동훈 지도부 체제가 사실상 붕괴된 국민의힘은 내일 지도부 체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결론이 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일단 정국 주도권은 당분간 민주당으로 쏠릴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이미 이재명 대표가 사실상 대권주자 행보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변수는 사법리스크인데요. 어떻게 대응해 나갈 거라 보십니까?

<질문 7>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도 본격화됩니다. 무엇보다 최종 결론이 언제 어떻게 나올지가, 향후 정국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텐데요. 헌재는 그동안 탄핵심판을 신속히 진행해왔습니다. 언제쯤 결론이 나올까요?

<질문 8> 검경 수사당국이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등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소환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부인할 경우 체포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요?

<질문 8-1>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형사재판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는지도 관심인데, 헌법재판소법 51조를 근거로 정치권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내란죄 등 혐의로 기소된다면 탄핵 심판이 정지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9>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탄핵안 가결 이후, 국정 혼란 수습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한미동맹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특히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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