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매일유업 세척수 1초간 혼입 확인…작업자 실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멸균유 제조과정 중 세척수가 혼입돼 회수 조치한 매일유업 광주공장을 현장조사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돼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습니다.
식약처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점검한 결과 지난 9월19일 새벽 3시38분쯤 멸균기 밸브가 약 1초간 열려 제품 충진라인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멸균기는 충진라인과 분리되어 있지만, 멸균기의 내부 세척작업 진행 중 작업자의 실수로 충진라인과 연결된 멸균기 밸브가 열리게 돼 세척수가 제품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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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매일유업 세척수 1초간 혼입 확인…작업자 실수"2024-12-17 2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