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비상계엄' 기록물 점검기간 연장
국가기록원이 12·3 비상계엄 전후로 생산된 국가기관의 기록물 관리 실태 점검 기간을 당초 19일에서 20일로 하루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록물 점검 대상은 수도방위사령부, 경기남부경찰청, 육군특수전사령부 등 3곳이 추가되면서, 대통령기록관이 점검을 주관하는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 국가안보실 등 3곳을 포함해 모두 18곳으로 늘게 됐습니다.
국가기록원은 점검 대상 기관을 방문해 지난달 4일부터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까지 한 달간 생산한 문서 등이 제대로 등록됐는지 등을 살펴보고, 등록된 문서 목록 현황 등의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다만, 대통령기록관 측은 현장 점검 일정과 여부 등 일체를 공개하지 않아 대통령실과 경호처 등이 현장 점검에 제대로 응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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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비상계엄' 기록물 점검기간 연장2024-12-18 18: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