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9일 뉴스리뷰
■ '체포조 의혹' 국수본 압수수색…"매우 유감"
검찰이 비상계엄 당시 경찰의 '체포조' 운영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강력계 형사 동원 정황 등이 포착됐다는데, 국수본은 강제수사에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 尹 측 "내란죄 불성립…'체포' 용어 안 써"
윤석열 대통령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죄는 성립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했다는 의혹도 전면 부인했습니다.
■ 한 권한대행 거부권 행사…민주 "입법권 침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야당 주도로 통과된 6개 쟁점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민주당은 입법권 침해라고 비판하며, 김 여사 특검법과 내란 특검법을 조속히 공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尹 캠프 활동 의혹' 건진법사 구속 기로
억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전 씨는 과거 윤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입니다.
■ "북한군, 사망 100여 명·부상 1천 명"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최소 100명이 사망하고 1천여 명이 부상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우리 정보기관이 북한군 전사자 발생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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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12월 19일 뉴스리뷰2024-12-19 20: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