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취임식…인태사령관 주재

한국의 정치적 공백기에 북한이 도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이 취임합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9일 브리핑에서 "20일 제이비어 브런슨 대장이 주한미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유엔군사령부 지휘권을 이양받는 행사를 주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월 브런슨 대장을 주한미군사령관에 지명했고, 같은 달 상원은 인준을 마쳤습니다.

주한미군사령관은 유엔군 사령관과 한미연합사령관을 겸임합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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