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도심서 탄핵 찬반 집회…"대중교통 이용 당부"

토요일인 오늘(2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1일) 오후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심판 결정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집회 후에는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행진할 예정이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 사이에서는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찬반 집회 참석자가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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