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부자' 46만명…300억원 이상도 1만명 상회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가 1% 정도 늘어 46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오늘(22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4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사람은 46만1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0.9%로 추산됐습니다.
부자 수가 전년보다 1.0% 늘었지만, 증가율은 부자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자산 규모별로 보면 91.5%가 '10억원∼100억원 미만'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자산가'였고 30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초고자산가'도 2.2%로 1만1천명에 달했습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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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부자' 46만명…300억원 이상도 1만명 상회2024-12-22 13: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