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오늘부터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야당 추천 2인부터 外

오늘(23일)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10:00 오늘부터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야당 추천 2인부터 (국회)

3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23일)부터 시작됩니다.

오전 10시 국회에서는 야당이 추천한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과 마은혁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청문회를 먼저 진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안으로 임명 동의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여당은 권한대행에게 임명 권한이 없다며 권한쟁의심판을 예고했습니다.

▶ 14:00 헌재, 尹 탄핵서류 '송달 여부' 결정할 듯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관련 서류 송달 간주 여부를 오늘(23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탄핵안이 가결된 지 일주일이 넘게 탄핵 심판 관련 서류들을 받지 않았습니다.

헌재는 심판이 늦어지지 않도록 송달을 간주하는 방법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편물 발송 시점에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발송송달 등 여러 방안을 고심 중입니다.

▶ 15:00 명태균 보석 신청 심리…첫 공판준비기일도 진행 (창원지법)

오후 3시 창원지법에서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보석심리를 받습니다.

명씨는 휴대전화를 제출해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해소됐다며 보석심리를 신청했습니다.

보석 심리에 앞서 명씨와 김영선 전 의원·강혜경 씨를 비롯한 5명의 첫 공판준비기일도 진행됩니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공천 대가로 8,000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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