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당시 강원 양구군청에 총기 든 군인 출입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접경지역인 강원 양구군청에 소총을 든 군인이 출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계엄 선포 직후인 4일 0시 55분쯤 K-2로 추정되는 소총을 든 군인이 군청으로 들어왔습니다.
비슷한 시각 양구군 CCTV 관제센터에도 총기를 소지한 군인이 들어와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육군 3군단은 합동상황실 설치를 위해 방문한 것이며 일부 인원이 총기를 소지했지만, 실탄은 휴대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양구군은 출입 군인들이 총기를 휴대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당시 무력 진압이나 위협 등의 행동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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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당시 강원 양구군청에 총기 든 군인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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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당시 강원 양구군청에 총기 든 군인 출입2024-12-23 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