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계엄 사태'로 연기됐던 주요 외교·안보 일정 완전 재개"
한미 양국이 한국의 계엄 사태로 연기됐던 양국 간 주요 외교·안보 일정을 완전히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방미 중인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현지시간 23일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한국의 정치 상황을 오판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연합 방위 태세를 더욱 굳건히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 및 도상연습,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방한 등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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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계엄 사태'로 연기됐던 주요 외교·안보 일정 완전 재개"2024-12-24 08: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