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드] 윤 대통령 측 "오늘 출석 어렵다"…'한 대행 탄핵' 공방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윤 대통령 측이 오늘로 예정된 공수처 조사에 나오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치권에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문제 등을 놓고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어제, 공수처에 출석할 거냐는 질문에 출석하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직 여건이 안 됐다며 특히 수사보다 탄핵 절차가 우선이라는 입장도 거듭 강조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당장 오늘은 아니지만 "때가 되면 절차에 응할 것"이라면서, 내일 이후 정리된 입장을 내놓겠다고도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직접 '체포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을 이어가던 공수처는 일단 기다리겠다는 입장인데요. 대통령 불출석 이후, 체포영장 청구 혹은 3차 출석요구서 통보 중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질문 4> 한덕수 권한대행이 내란·김 여사 특검법을 국무회의에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책임을 피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 한 대행은 여야가 타협안을 마련해 달라며 사실상 국회로 공을 넘겼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민주당에선 격앙된 반응이 터져 나왔습니다.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한 대행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당론으로 채택했는데요. 다만 탄핵안 발의 직전 우선은 지켜보겠다며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어떤 배경으로 보세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권한대행 탄핵 추진의 의결 정족수 요건을 두고 200석이냐, 151석이냐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대통령 탄핵소추에 준하는 절차 밟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총리 기준을 적용하면 된다는 건데요?
<질문 7>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5선의 권영세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원톱으로 비대위원장을 겸임하는 방안도 한때 거론됐는데, 결국 투톱으로 결론이 났는데요. 향후 비대위 구성은 어떻게 꾸려질까요?
<질문 8> 당이 쇄신보단 안정을 택했다는 분석과 함께 도로 친윤당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권 의원은 현 상황에서 당의 화합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는데요. 당 안정화를 위한 해법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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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드] 윤 대통령 측 "오늘 출석 어렵다"…'한 대행 탄핵' 공방2024-12-25 1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