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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성탄절 하늘 흐리고 한낮 추위 주춤…밤 한때 곳곳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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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성탄절 하늘 흐리고 한낮 추위 주춤…밤 한때 곳곳 눈

2024-12-25 10:46:59

[날씨] 성탄절 하늘 흐리고 한낮 추위 주춤…밤 한때 곳곳 눈

성탄절인 오늘, 아침 바람결은 차가웠습니다.

내륙 곳곳으로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졌는데요.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이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과 인천 6도 대전과 청주 7도 전주와 대구 강릉 8도가 예상되고요.

수원과 안동은 6도 여수와 창원 9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성탄절 맞이 외출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바깥 활동 하실 때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요.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중부 내륙과 제주에 눈이나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예상되는 눈의 양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에 1cm 정도, 제주 산지에는 최고 5cm입니다.

밤 한때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곳곳에도 약간의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수일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동해안 지역은 오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커 불씨가 번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추위가 다소 주춤하겠지만, 내일 낮부터 다시 북쪽의 찬 바람이 내려오겠습니다.

모레 다시 날이 크게 추워지겠고요.

모레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양의 눈도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성탄절날씨 #크리스마스 #아침추위 #한파 #대기건조 #화재주의 #연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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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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