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윤 대통령 성탄절 출석 불응…여야 '헌법재판관 임명' 대치
<출연 : 박상규 정치평론가ㆍ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윤석열 대통령이 공조수사본부의 2차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을 놓고 오늘도 대치 중입니다.
관련해서 박상규 정치평론가,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와 관련 얘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윤 대통령, 오늘 소환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공조본은 "올해 안에 다음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인데 당장 체포영장 청구는 "검토할 게 많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불출석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2> 윤 대통령 측은 성탄절 이후 입장을 내겠다고 했는데요.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 또 윤 대통령이 직접 목소리를 낼 가능성도 있을지요?
<질문 3> 윤 대통령이 이처럼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에도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고 있는데 어떤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국회 탄핵 소추단은 신속 절차를 주장하고 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속도조절론으로 맞서고 있는 양상입니다. 헌재, 최장 180일의 시간을 꽉 채울까요?
<질문 5> 민주당이 헌법재판관 즉시 임명을 조건으로 한덕수 권한대행을 겨냥한 탄핵 절차를 내일 이후로 미뤘습니다. 당초 어제 탄핵안을 발의하려다 돌연 방향을 틀었는데요. 한 대행 탄핵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한 대행을 탄핵 소추할 경우 의결 정족수에 대해서도 여야의 기준이 다른데요. 권성동 원내대표는 야당이 한 대행을 탄핵 소추하더라도 그대로 역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질문 7> 민주당의 권한대행 탄핵 추진에 국민의힘은 "170석으로 헌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 여당의 선택지는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 8> 여당은 조만간 계엄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기로 했습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과 조경태 의원 등 당 내부에서도 사과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사과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길까요?
<질문 9>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권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나 합당 가능성은 없다"며, 오히려 '3자 구도'가 더 유리하다고 말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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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윤 대통령 성탄절 출석 불응…여야 '헌법재판관 임명' 대치2024-12-25 17: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