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곳곳 한파특보…추위 속 서쪽 중심 눈
내일 아침 출근길은 오늘보다 추위가 심하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충북에는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로 오늘보다 7도가 낮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대관령 영하 15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4도선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1도, 전주 3도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론 많은 눈도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서해안부터 시작돼 차츰 그 외 서쪽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토요일까지 전북에 최고 20cm 이상, 충남과 제주산지에 많게는 1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경북을 중심으로도 밤에 눈발이 날릴 수 있고요.
내린 눈이 얼어붙어서 길이 미끄러운 곳도 많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을 중심으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건조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람까지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말까지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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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곳곳 한파특보…추위 속 서쪽 중심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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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곳곳 한파특보…추위 속 서쪽 중심 눈2024-12-26 2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