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자원순환시설서 불…5시간 넘게 진화 중
어제(27일) 저녁 7시 45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타는 냄새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원 90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5시간 반 넘게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설 직원들은 불이 나기 전 모두 퇴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설은 약 100톤에 달하는 생활폐기물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불이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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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자원순환시설서 불…5시간 넘게 진화 중2024-12-28 09:5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