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6호기 격납건물 내부 공기 방사선 감시 없이 배출
전남 영광 한빛원전 6호기에서 지난 10월부터 격납건물 내 공기가 방사선감시기를 거치지 않고 외부로 총 6회 배출된 사건이 뒤늦게 확인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안위는 어제(27일) 오후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이같은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수원은 배기 전 시료를 분석한 결과 정상운전 중 배출 범위로 확인돼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원안위는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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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6호기 격납건물 내부 공기 방사선 감시 없이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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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6호기 격납건물 내부 공기 방사선 감시 없이 배출2024-12-28 10: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