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1시부터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무정차 통과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주변의 교통이 오늘(31일) 오후 통제됩니다.

서울시는 보신각 일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에서 가장 근접한 종각역은 오늘 오후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철 이용 시민들은 종각역 대신 시청역과 종로3가역, 을지로입구역, 광화문역 등 인근 역사를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도 내일(1일) 오전 7시까지 임시 우회합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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