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적임자"…대한체육회장 후보 정책토론회 개최

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6명의 후보들이 정책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경기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후보를 다른 5명의 후보들이 견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토론회 도중 단일화를 추진하다 무산된 강신욱 후보와 유승민 후보 간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200여명의 체육인 선거인단 투표로 치러집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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