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겨울 최강 한파 나타나…충청·호남·제주 폭설
올겨울 최강 한파가 나타났습니다.
추위 대비 단단히 하고 나오셔야겠는데요.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도, 충청과 영남 내륙 곳곳에 한파 경보가, 그 밖의 중부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출근길 서울은 -9.2도까지 곤두박질쳤고. 체감온도는 -15도를 넘어섰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1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는데요.
강한 바람도 동반되면서 체감온도는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보온에 각별히 집중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9.2도, 춘천 -9.8도, 부산 -2도로 매우 춥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기온도 살펴보시면, 중부는 -5도 안팎에 머물겠고.
남부지방도 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여전히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자리해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산지에 최고 30cm 이상, 전북에 최고 20cm 이상, 충남서해안에 15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내륙지방은 오늘까지, 서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고 5cm의 큰 눈이 집중되는 시간이니까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폭설과 최강 한파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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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겨울 최강 한파 나타나…충청·호남·제주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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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겨울 최강 한파 나타나…충청·호남·제주 폭설2025-01-09 05:43:27